브레이크댄스,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 채택
안녕하세요.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제134차 총회에서
2024년 프랑스 파리 올림픽 정식종목에
포함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브레이크댄스 뿐만 아니라 이번 총회에서는 스케이트보드,
스포츠클라이밍, 서핑도 포함하기로 확정되었다고 하네요.
스케이트보드, 스포츠클라이밍, 서핑은 도쿄올림픽에도
포함이 되어 있지만 브레이크댄스는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최초로 포함되었다고 하네요.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젊은 세대들과 열결될 수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
에 브레이크댄스를 포함 시켰다고 합니다.
2018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개최된
유스올림픽대회에서 브레이크댄스가 성공적으로
시범운영을 마친뒤 2019년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정식종목도입 여부를 검토 하였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개최국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
추가종목을 제안하지만 이번에는 IOC에서 역으로
개최국에 브레이크댄스를 종목으로 도입하자는
제안을 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젊은층에서 올림픽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고,
심지어 올림픽 개최하고자 하는 도시도 점점 없어지면서
IOC에서는 변화를 주기 위한 방법인거 같습니다.
이같은 이유로인해 e스포츠 역시 올림픽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할려고 하고 있습니다.
e스포츠는 지난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서
실제로 시범종목으로 채택되기도 했습니다.
이때 경기에 참가한 선수는 도핑검사도 받았다고 하네요.
2024 파리올림픽에 브레이크 댄스는 1대1 대결방식으로
여자, 남자 부문 각각 1개씩 메달 2개가 걸려 있다고합니다.
브레이크댄스 최강국인 대한민국은
세계랭킹 상위권에 많은 이들이 있어
사상 첫 브레이크댄스 금매달이 기대되네요.
하지만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에 브레이크댄스 분과가
생긴지도 얼마되지 않는 등 국가와 국민의 관심과 투자가
필요 하다고 합니다.
2018년 유스올림픽때에도 진조크루가 스스로
전국 대표 청소년 댄서를 모집하여 올림픽 기간동안 선수를
지원해 줬고, 어려운 여건속에서 동매달을 땄다고 합니다.
프랑스의 경우 국가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국립비보이스쿨을 만들어 지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중국, 러시아등의 국가가 비약적으로 발전하면서,
전폭적인 지원과 관심이 없으면 매달진입이 어려울수 있다고 합니다.
세계댄스스포츠연맹(WDSF)회장은
"비보이와 비걸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모든 댄서들에게
역사적 순간"이라고 하였습니다.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 처음 정식종목이었던 야구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대한민국 금메달 획득)을
끝으로 정식종목에서 제외었다가
2020년 도쿄올림픽(2021년으로 연기 or 취소)에서
다시 정식 종목으로 채택 되었지만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는 다시 제외한다고 합니다.
야구같은 경우에는 특정국가(한국,일본,미국,대만)에서만
프로경기가 열리고, 세계 최고의 프로야구 리그인
메이저리그(MLB)에서 메이저리거들의 올림픽 차출에 관한
불만으로로 인한 메이저리그 사무국과의 갈등 등의
이유로 인해 제외된거 같습니다.
끝으로 브레이크 댄스의 역사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면
1970년대에 미국의 한클럽에서
음악의 Braek부분(간주)을 강조하면서 Break time에 춤추는 댄서를
Break-boy, B-boy라고 했다고 합니다.
브레이크댄스는 1980년대 언론에서 만들어진 용어로
비보잉(B-Boying), 브레이킹(Breaking)라고 하는게
맞다고 합니다.
대한민국의 대표 크루로는 진조크루, 티아이피, 라스트 포 원,
드리프터즈, 겜블러 크루, 리버스, 익스프레션, 익스트림,
모닝 오브 오울, 프로젝트 소울 등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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