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망고 효능과 부작용
토마토이지만 설탕을 뿌린 것처럼 단 맛이 나는 '토망고'가 인기입니다. 단 맛은 천연 스테비아를 함유되어 있어서 그렇다고 합니다. 하지만 토마토보다 달아서 좋다고 하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유명해졌지만 스테비아에 대한 논란이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에 토망고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토망고란?
토망고라는 뜻은 망고처럼 단 토마토라는 뜻입니다. 단마토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단마토는 단 맛이 나는 토마토라는 뜻입니다.
토망고는 스테비아 농법을 재배하는 작물입니다. 스테비아 농법은 일본에서 처음 시작된 것으로 발효, 액체화 등 여러 과정을 통하여 식물의 뿌리나 잎으로 흡수시켜 작물의 단 맛을 유도한다고 합니다. 일부에서는 주사기로 스테비아를 과일에 주입한다는 얘기가 있는데 국내 토망고 농가들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스테비아는 중남미 열대 산간지방이 원산지인 국화과 식물에 속하는 허브식물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설탕초'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잎에 '스테비오사이드' '레바우디사이드'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 단맛을 내며 설탕보다 200~300배 당도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마트에서 구매한 단마토, 토망고 포장지를 보면 원재료에 토마토 외에 '효소처리 스테비아(효소처리로 스테비아의 쓴 맛을 제거한 것) '수크랄로스' 등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스테비아 토마토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토망고 효능
토망고 효능을 살펴보면 비타민C가 풍부하고 토마토를 붉게 하는 리코펜 성분으로 항상화에 탁월하다고 합니다. 지방간 감소, 혈당관리, C형 간염 바이러스 억제, 높은 항산화 작용, 기미, 주름제거 등 피부 개선 효과, 면역력 향상, 히스타민 해독과 살균도 한다고 합니다.
설탕보다 높은 단맛을 내는데 이것을 먹으면 혀에서 단맛만 느끼고 체내에는 전혀 흡수되지 않아 혈당을 높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코카콜라의 비타민워터, 콜라에 스테비아를 사용한 제품이 선보이기도 했다고 합니다.
또 스테비아에는 스테비오사이드 성분이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혈당 수치를 낮춰주고 간에서의 포도당 합성을 억제하는 작용도 한다고 합니다. 단맛이 강하여 고혈압이나 당뇨 환자분 걱정을 하실 텐데 인공적인 단맛을 낸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안전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토망고 부작용
1. 스테비아는 이뇨제로 소변 배출을 촉진시켜서 장기 섭취를 하게 되면 신장에 무리를 주고 복통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2. 하루 권장량이 kg당 4mg으로 하루 권장량 초과하게 먹으면 복통이나 구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3. 혈당을 낮추기 때문에 저혈압이나 저혈당 환자분은 섭취 시 주의하셔야 합니다.
4. 위장 장애와 설사를 할 수 있고, 알코올과 같이 먹으면 유독성 물질로 바뀔 수 있으니 술과 함께 드시면 안 됩니다.
5. 사람에 따라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날 수 있고, 임산부의 경우에는 전문의와 상담 후 섭취하셔야 합니다.
6. 스테비아가 국화과 식물이므로 국화과 식물에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은 섭취하시면 안 됩니다.
토망고 보관법
토망고는 과육이 금방 물러지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구매한 토망고는 상온에서 후숙 하지 말고 바로 냉장보관하여야 합니다. 가급적 빠르게 드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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